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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은 신년회와 각종 회식으로 약 2주일은기상을 목표로 한 430분에 일어났으나 다시 잔 기억이 많다 ^^ 맞다. 못 일어난 거다 ㅋㅋ

 

 


430분에 일어났다가 다시 자니까그날 하루가 더 피곤했다. 그래서 나중에는 원래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났다 ㅋㅋ 약 2주간 고비의 시간을 넘기고 저번 주부터는 다시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겨서 평일은 430분에 일어나고 있다.


그 전날 너무 피곤하거나 야근을 할 경우에는 430분이 아닌 530분이나 기존에 일어나던 615분에 일어났다.

 

 





내가 사용하는 플래너는 일주일(7)이 한 페이지에 나누어져 있다. 한창 회식하고 신년회 했던 시즌에는;;; 플래너에 기록했으나 지키지 못한 부분이 정말 정말많았다ㅋㅋㅋ 하지만 요새는 착실하게 플래너에 기록한 내용을 거의 다 진행하고 있다. 매일 저녁에는 플래너에 기록하고 그날 진행한 일들을 검은색 펜으로 체크를 하면서 하루를 돌아보는 중이다.

 

처음에 플래너에 내 하루 일과를 기록했을 당시에는 너무 귀찮다라는 생각뿐 이었다. 플래너 페이지를 한 5장 정도 넘길 때에는 매일 비슷한 일상과 똑같은 일과를 쓰고 체크하는 행동 자체가 쓸데 없다는 생각도 했다. 똑같은 일상인데 대체 이걸 왜 해야 하나 하는 생각 말이다.

 

하지만 플래너 페이지 10장 정도가 잡히니 지난 한 주 동안 나를 위해 어떤 투자와 집중을 했는지 눈에 보였다. 매일 시간 없다고 핑계 대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때보다는 기록하고 ->진행하고-> 검은색 펜으로 체크하면서 진행 여부 확인까지 하는 일련의 과정이 반복된 것이다.

 

거의 비슷한 일상이 플래너를 초반에 쓸 때는 쓸 데 없는 행동으로 생각했으나 10장 정도 넘어가면서 나를 위해 하고 있는 행동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. 그리고 플래너를 보면서 하루 동안에 회사에만 매여 있지 않았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쁘지 않은 변화라는 생각을 했다.

 


, 참고로 내 새벽 기상에 영향을 준 건? ‘김유진 변호사님이다. ㅋㅋ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나를 변호사님 채널로 인도했고 ㅋㅋ 변호사님 채널을 보고 너무 내 이야기다!! 싶어서 그리고 시간을 너무 멋있게 사용하는 모습을 본 받고 싶어서 새벽 기상을 시작하게 됐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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