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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쉽게 실증을 잘 내는 성격이다. 오래 뭘 하질 못한다. 그래서 쉽게 질려 한다. 사람이든 사물이든. 쉽게 질려 하는 이유는 하나다. 왜 재밌는지 나에겐 공감되는 부분이 없다. 그러므로 재미가 없다. 사람도 동일하다.

 

대신 하나 꽂히거나 해야겠다고 목표를 정하면, 주변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 신경 안 쓰고 꾸준하게 관심을 주고 오래도록 관심을 두고 해낸다. 참 ㅋㅋ 양면적이네 ㅋㅋㅋㅋ

 


여하튼 지금도 새벽 기상을 하고 있는데 책상에 앉아있다가 어느 순간 되면 누워 있다ㅋㅋ 그리고 일어나고자 목표한 시간에 제대로 못 일어난 적도 많고 30분 뒤나.. 1시간 뒤에 일어난 적도 많다. 이렇게 되면 새벽 기상을 하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 아닌가 싶어서 토요일인 내일(2020, 03. 14)부터는 다시 맘 잡고 새벽기상 할 것이당ㅋ

 

요즘 아침에는 영어만 하고 있다. 사실 언젠가부터 영어만 하고 있다. 잘 하고 싶다는 욕망과 함께 예전보다 조금이지만 정말 쪼끔 익숙해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서 재미를 가지고 하고 있다.

 


아직 어떤 광고나 누구의 후일담처럼 며칠 만에 귀가 뚫리거나’, ‘원어민과 대화가 된다거나그런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일단은내가 꾸준하게 흥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영어 깨보고 싶다. 원어민과 자유자재로 대화하고 싶다. 내 시야를 넓히고 싶다. 그리고 영어권 국가에서 한 달 살기 해보고 싶다.

 

조금 더 구체적으로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이유는 조금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기 위함이다. 더 나은 조건과 더 나은 연봉을 가진 회사에서 정년 65세까지 쭉 다닐 수 있는 회사를 찾기 위해 영어 꼭 깨부수고 싶다. 그리고 이번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꼭 해보고 싶다.

 

지금 4개월째 매일 조금씩 영어를 하고 있는데 일단… 4개월 해가고 있는 것도 스스로 대견하다고 칭찬해 주고 싶다. ㅠㅠㅠㅠ 4개월을 넘겼엉ㅠㅠㅠ 조금 더 매일 구체적인 공부량을 정해 봐야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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