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독서] 남성과 여성의 ‘심리’와 ‘행동’은 10년 전과 지금 많이 달라졌죠.

1. 개인적인 감상

• 제목에서도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아는 내용이 나오겠지… 하는 자만한 생각과 함께 책을 읽었다.

• 분명 예상이 가능한 부분도 있었지만, 남녀가 바라보는 관점이 왜 다른지 원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남녀가 행동하고 생각하는 패턴이 다른 이유에 수많은 예시로 책은 구성되어 있다.

 

• 여성은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나 공간지각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부터 남성은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에 더 집중한다는 내용은 책이 아니더라도 언론을 통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. 내가 이해하기로는 ‘남자는 이렇게, 여자는 이렇게 해야 물건을 팔 수 있다.’라는 내용이다.

 

• 물론 태초에 가지고 있는DN가 다르고 원시시대부터 남녀가 해 온 일이 다르다 보니(주로 남성은 바깥일, 여성은 양육 및 집안일 등) 태초부터 지금까지 해오던 역할이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어서 쇼핑을 하는 패턴 또한 예상이 가능한 것은 알겠는데……ㅋㅋ

 

• 지금은 좀 많이 달라지지 않았나? 하는 생각이 들었다. 옛날과 다르게 고정된 성 역할도 경계가 많이 허물어졌다고 생각하는데 ‘남자는 이래, 여자는 이래’ 하는 이분법 적인 사고로 예시나 행동이나 심리학을 나눈 건 아닌가…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.

 

• 물론 고정된 성 역할이 많이 허물어졌다고 해서 남성과 여성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장점(이라고 해야 하나?)이나 생각과 패턴 등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, 쪼끔… 너무 단순하게 남녀를 바라본 부분은 아쉬웠다고 할 수 있다.

 

• 2010년도에 출판된 책이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하게 남녀를 이렇게 바라보는 건가;; 싶기도 하고. 그래도 큰 갈래에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녀가 생각하고 변화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와 닿았기 때문에 한 번 정도는 다시 읽을 의향이 있다.

 

2. 상세 내용

ㄱ.   책 제목 : 쇼핑의 심리학

ㄴ.   작가 : 엘리자베스 페이스

 

3. 책 이미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