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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인적인 감상

  • 분명히너무 재밌게 읽고 포스팅하면서 이번에는 내가 계속 되새길 내용들을 모조리 다 기록해야지 했었는데왜 기억에 남는 게 이반일리이치의 죽음이라는 책 제목과 리 밀러라는 프랑스 보헤미안 작가 이름뿐인가;

 

  • 다시 읽을 계획이지만 되새길 내용들은 그때 그때 따로 손으로 써서 기록을 해놔야 할 것 같다너무 바보 같다 ㅠ

 

  • 그래도 크게 기억에 남는 건 위에 적은 내용뿐만 아니라, 사람이 불안 한 이유는 조직이나 공동체 생활 속에서 자신의 위치나 소득을 남과 비교를 하게 됨으로써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이다. 이 불안에 대한 기준은 어떤 시대에 살고 있냐에 따라 사람에 대한 평가가 나눠지게 된다는 것인데

 

  • 사람이 도덕적으로는 괜찮을지 몰라도 모아놓은 재산이나 얻은 명성이 없다면 특정 사람은 특정시대에서는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평가된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, 해당 부분은 계속 기억에 남는다. 사람의 인성은 그 사람이 쌓아온 재산이나 얻은 지위나 자식의 수 혹은 어떤 집안에서 태어났는지에 따라 사람이 평가되어 온다는 내용은 예전에도 지금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고, 참 소름 끼쳤다.

 

  • 아무리 선하게 삶을 살아도 재산을 쌓는다든가 자랑하거나 내세울 수 있는 어떠한 이 없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조금 심하게 극단적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실패라고 평가되는 것인가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.

 

  • 책에서 다뤄진 내용들이 지금도 그대로 대입되어 충분히 이해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몇 번이고 더 읽어보면서 세세하게 기록해 보고 싶다. 몇 번 더 읽으면서 못 봤던 부분을 보고 이해하면서 사람과 세상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.

 

 

2. 상세 내용

.   책 제목 : 불안

.   작가 : 알랭드보통

 

 

3. 책 이미지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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